♧ 무인도의 황금덩이!! ♧

♧ 무인도의 황금덩이!! ♧ 어떤 여객선이 항해하다 큰 폭풍을 만났다. 여객선은 항로를 잃고 바람에 따라 이리 저리 헤매다 어느 무인도에서 난파되었다. 다행히도 승객들은 모두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아무리 궁리해도 이 무인도를 빠져 나와 그리는 집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었다. 불행 중 다행한 것은 그들의 난파선의 주위에는 걱정 없이 몇 달을 먹을 수 있는 식량과 씨앗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머리를 짜가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의논했다. 몇 달 간 먹을 식량은 확보되어 있지만 얼마를 더 기다려야 구원을 받을지 알 수 없었다. 결국 그들이 얻은 결론은 땅을 파고 씨앗을 심어 미래를 대비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곧 땅을 파고 씨앗을 심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 이게 웬일인가? 그 땅에는 황금덩이가 여기 저기 묻혀 있었다. 그 이유는 몰랐으나 확실한 것은 그것이 분명 황금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씨앗을 뿌리는 일을 잊어버렸다. 아니 필요없다고 생각하였다. 땅을 파 뒤지기만 하면 여기서 저기서 황금덩어리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들은 더 이상 씨앗 뿌리는 일에 관심이 없었다. 황금은 점점 많아져 황금더미를 이루었다. 이보다 신나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몇 달이 흘렀다. 아! 그런데 양식이 그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때야 깨달았다. 씨앗을 뿌리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 먹을 것이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씨앗이 싹이 트려면 몇 달이 걸려야 하는데 그 때까지는 생명을 부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미 때를 놓지고 만 것이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발견한 것은 흩어져 있는 많은 황금덩이와 굶어죽은 사람들의 시체였다. 오늘 우리가 주 예수를 믿고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고 산다 할지라도 이 세상의 쾌락과 만족에 마음을 빼앗겨 살다보면 영혼을 위한 생명의 씨앗을 뿌릴 시기를 영원히 놓쳐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된다. 구원은 오늘 예수를 구주로 믿고 받아야 한다. 우리를 위해 내일은 기다려 주지않는다.... 영원히 우리에게 않올 수도 있다. 기회는 바로 이 시간이다. 그리스도를 위해 나를 드리는 삶을!!! 그리고 영생을 소유한 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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