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을 회복하라!! ♧
고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빠, 우리 반 아이들과 이야기하다보면 꿈이 없는 아이들이 많아요. 하고 싶은 게 아무것도 없대요. 그저 대학 졸업하고 시집이나 잘 가면 된대요.”
청춘은 꿈이 있어 푸른 것입니다. 꿈이 없는 십대는 노인에 불과합니다. 요즘 많은 청소년이 꿈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며, 가나모리 우라코의 ‘참으로 마음이 행복해지는 책’의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꿈이란 건 크지 않아도 됩니다. 작아도 멋진 꿈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꿈은 많아도 좋습니다. 욕심꾸러기처럼 꿈을 여러 개나 갖고 있다면 그건 당신이 건강하다는 증거일 겁니다. 먼 꿈도 멋지지만, 가까이 있는 꿈도 소중합니다.
오늘의 꿈, 내일의 꿈, 내년의 꿈…. 끝없이 거듭된다면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얼마나 설렘으로 가득 차겠습니까. 꿈이 있는 사람이 진정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던 날의 교실 풍경입니다. 기쁨의 표정을 지어 보이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곳곳에서 한숨소리와 흐느껴 우는 친구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성적표에는 관심 없다는 듯이 다른 이야기 거리에 열중하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자,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모두 종이를 한 장 꺼내 자신의 꿈을 적어내도록!" 선생님은 학생들이 적어낸 쪽지를 살펴보시고는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우리 반에는 대학을 갈 자격이 있는 학생이 13명밖에 없는 것 같구나. 대학에 떨어지는 것 보다 더 비참한 것은 꿈이 없는 것이란다." 이제, 여유를 갖고 자신의 꿈을 생각해 보세요.
꿈이 있는 사람에게 성공이란 시간 문제일 뿐이니까요.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 : 9) < 이진우 목사 /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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