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개 같은 인생의 보람!!
얼마 전 서울대 성악과 교수로 특채된 테너 이용훈 씨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는 세계 오페라 무대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2019년까지 스케줄이 꽉 차 있을 정도로 바쁘게 활약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동안 그는 자신을 교수로 채용하고 싶어 한 서울대학교의 요청을 여섯 차례나 고사했는데, 그 이유가 해외 공연과 선교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데뷔 초기에 그가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의 오페라 무대 초청을 거절한 것도 캐나다 한인 교회에서 하기로 약속한 간증과 찬양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준을 두고 있었습니다.
스스로를 성악가가 아니라 사역자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나누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뜻을 행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나는 이 시간에 왜 여기서 일하고 있는가?' 각자 질문해 보십시오. 주님이 내게 하라고 하시는 일을 깨닫고, 그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것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안개 인생을 보람 있게 사는 비결입니다.
/ 믿는 만큼 행동한다 / 권성수
* 기도 : 세상에는 많은 교훈과 방법이 있지만, 제 행동과 판단의 근거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이 되길 원합니다. 어느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에 초점을 맞추고, 의심과 두려움 없이 순종하는 영적 용기를 허락해 주소서.
『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고후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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