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대장의 리더쉽!! 어떤 부대가 전쟁 중 사막 한가운데에 고립되고 말았습니다. 그들에게 있는 물이라고는 한 병사의 수통에 남겨진 몇 모금의 물뿐이었습니다. 모두가 목을 축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 병사는 수통을 소대장에게 건네면서 말했습니다. “소대장님이 우리들의 지도자인 만큼, 이 물을 마시고 기운을 차려 우리들을 인도해야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소대장은 물을 받아 입으로 가져갔습니다. 수통을 바라보고 있는 소대원들의 간절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태연히 꿀꺽꿀꺽 소리를 내며 물을 마시고는 옆에 있던 병사에게 수통을 건네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병사가 수통을 받아들었을 때, 수통에는 물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는 곧 소대장의 뜻을 알아차렸습니다. 그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