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생명의 샘터 2220

♧ 돈 버는 건 기술... 잘 쓰는 건 예술!! ♧

♧ 돈 버는 건 기술... 잘 쓰는 건 예술!! ♧ 주제 : 마음의 평안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는 소년 시절엔 몸이 튼튼했기 때문에 장차 훌륭한 장군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사업가가 되어 43세에 큰 회사의 사장이 되었고, 그후 10여 년이 지나서는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다. 그가 세계적인 부호가 되기까지는 쉬는 날도 이웃도 친구도 없는 오직 성공과 소유욕에 대한 강한 집념만 갖고 있었다. 그러나 차츰차츰 몸은 쇠약해지기 시작했고, 몸에는 피부병이 떠나지 않아 고통을 당하기도 했으며, 머리까지 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불안과 공포 때문에 경호원을 둬 밤낮으로 자신을 경호토록 했으며, 심한 우울증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 더욱 불행한 일은 세계적인 부호인 그가 병으로 인해 식사로는 비..

생명의 샘터 2020.06.05

♧ 묘비의 글!! ♧

♧ 묘비의 글!! ♧ 서양인들의 묘지는 저 멀리 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동네 가운데 혹은 교회당 뜰에 있습니다. 거기 가지런히 줄을 지어 서 있는 묘비에는 앞서 간 이에 대한 추모의 글이나 아쉬움의 인사가 새겨져 있습니다. 한 사람이 묘지를 돌며 묘비들을 읽고 다니다 어떤 묘 앞에서 발길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 묘비의 글이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글은 단 세 줄이었습니다. "나도 전에는 당신처럼 그 자리에 그렇게 서 있었소." 순간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두번째 줄이 이어졌습니다. "나도 전에는 당신처럼 그곳에 서서 그렇게 웃고 있었소." 이 글을 읽자 그는 '이게 그냥 재미로 쓴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세를 가다듬고 긴장된 마음으로 세 번째 줄을 읽었습니다. "이제 당신도 나처럼 죽을 ..

생명의 샘터 2020.06.04

♧ 한 변호사의 죽음!! ♧

♧ 한 변호사의 죽음!! ♧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에 고급 저택에서 혼자 살고 있는 잔느 칼망이란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집에 한 변호사가 찾아와 제안을 했습니다. “제가 할머니가 살아계시는 동안 매달 400만원씩을 드리겠습니다. 대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집을 저에게 물려주시겠습니까?” 집만 번듯했지 소득이 전혀 없이 연금만으로 사는 할머니는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변호사도 목돈을 들이지 않고 좋은 집을 구입할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변호사가 찾아갈 당시 잔느 할머니의 나이는 90세였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잔느 할머니는 정정하게 살아계셨습니다. 심지어 77세에 변호사가 세상을 떠났을 때로 할머니는 살아계셨습니다. 결국 변호사가 죽은 뒤 2년이 지나고 할머니는 돌아..

생명의 샘터 2020.06.03

♧ 행복의 출발점!! ♧

♧ 행복의 출발점!! ♧ 어느 날, 한 유대 선생과 제자가 함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제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진리란 길가의 조약돌처럼 널려 있다고 하셨는데 사람들은 왜 진리를 터득하지 못할까요?” 선생이 대답했습니다. “진리는 조약돌처럼 많지만 사람들이 허리를 굽히지 않기 때문에 그 돌을 줍지 못하지.” 허리를 굽히지 않으면 ‘진리와 위안’의 백년손님은 사라지고, ‘왜곡된 자아의식’의 불청객만 찾아옵니다. 철학자들은 그 ‘왜곡된 자아’가 불행의 출발점이라고 말합니다. 사실상 많은 사람들의 불행은 그들이 나약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지나치게 강해 타인의 신음에 무관심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소크라테스는 말했습니다. “나는 모른다는 것만을 안다. 너는 너 자신을 알라.” 그의 말은 참 자아의..

생명의 샘터 2020.06.02

♧ 의화단의 핍박!! ♧

♧ 의화단의 핍박!! ♧ 1900년도에 중국에서 의화단이라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많은 선교사들이 핍박을 받고 죽어 갔습니다. 중국의 여기 저기서 선교사들이 죽임을 당하며 산속으로 쫓기고 이 사람 저 사람의 집으로 피신하는 고통과 박해를 경험하면서 지치다 못한 글로버라는 선교사의 부인이 어느 날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정말 살아계십니까? 나는 이제 하나님을 저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내가 당하는 고통의 모든 한계를 지나갔습니다." 동굴에 숨어 있던 다른 선교사들과 가족들은 글로버 부인의 이런 불평을 듣자 얼마나 기운이 떨어졌겠습니까? 그러나 그 옆에 게이트라는 유명한 선교사 한 분이 있었습니다. 이 선교사는 글로버 부인의 불평이 끝나자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

생명의 샘터 2020.06.01

♧ 고난이 가져다주는 찬양!! ♧

♧ 고난이 가져다주는 찬양!! ♧ 고난이 기도하게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합니다.(사19:20,22, 시13:5,6) 서양 속담 중에 “흐르는 냇물에서 돌들을 치워버리면 그 냇물은 노래를 잃어버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냇물의 아름다운 소리는 곳곳에 박혀 물의 흐름을 방해하던 돌들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역경과 고난이라는 돌이 없다면 아름다운 감사의 찬양과 기쁨도 없습니다. 우리는 화니 제인 크로스비라는 이름을 기억합니다. 그녀는 어려서 다른 사람의 실수로 맹인이 됐지만 아무도 탓하지 않았고 오히려 스스로를 행운을 창조하는 사람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녀는 일평생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았고 9000편의 찬송시를 남겼습니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생명의 샘터 2020.05.31

♧ 가시찔림의 아픔도 즐거워 하자!! ♧

♧ 가시찔림의 아픔도 즐거워 하자!! ♧ 어떤 사람이 바닷가를 거닐다가 매우 크고 아름다운 진주 한 개를 주웠습니다. 그는 하늘이 자기에게 가져다준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그 진주를 무척이나 사랑했고, 매일매일 그 진주를 들여다보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진주를 바라보던 중 그는 진주 속에 작은 흠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결코 보이지 않는 작은 흠이었지만 매일 들여다보는 그에게는 그 작은 흠이 언제나 마음에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진주를 한꺼풀 벗겨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진주를 갈고 또 갈았습니다. 결국 흠은 없어졌지만 진주는 아주 쓸모없는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흔히 완전한 것을 사모합니다. 완전한 사람, 완전한 환경, 완전한 조건을 ..

생명의 샘터 2020.05.30

♧ 네 종류의 친구!! ♧

♧ 네 종류의 친구!! ♧ 친구에는 4가지 분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 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셋째 :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넷째 :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

생명의 샘터 2020.05.29

♧ 다모클레스의 칼!! ♧

♧ 다모클레스의 칼!! ♧ 장관으로 취임한지 14일만에 해임된 최단명 장관이 있었습니다. 해임된 주된 이유는 그의 언행 때문이었습니다. 말을 함부로 한다는 것이었고, 품행이 장관직에 어울리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해임되면서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내 언행이 차관 때는 통했는데..." 차관 때는 괜찮았던 행동이 장관이 되니 구설수에 올라 해임에까지 이르고, 장관 때는 괜찮았던 언행이 대통령이 되자 말썽이 되어 시끄러워지게 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높은 자리에 오르려고 안간힘들을 쓰고 있습니다. 조금 더 벌려고 애를 쓰고,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조금 더 가지려고, 조금 더 배우려고, 조금 더 편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올라가고 높아지는 만큼 책임은 더 커..

생명의 샘터 2020.05.28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플로라는 루마니아의 게를라 감옥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가 주일날 강제 노역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의 두 팔과 다리를 매질하여 결국 마비시켰습니다. 그는 목밖에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몸을 하고서는 가족이 돌봐주거나 하다못해 양로원에 있는 것도 괴로울텐데, 그는 가까운 친구들이 그를 도와줄 물이나 담요 한 장도 없는 감방에 갇혀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는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그에게 음식물을 떠먹여줘야 했으나, 우리에게 숟가락이 있을 리가 만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리 가운데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얼굴에선 광채가 났습니다. 동료 죄수들이 가끔 그의 침대 곁에 둘러앉아 각자의 슬픔에 깊이 잠겨 아무리 앞..

생명의 샘터 2020.05.27

♧ 모파상의 일생!! ♧

♧ 모파상의 일생!! ♧ "여자의 일생"이라는 작품을 쓴 작가 모파상이라는 유명한 작가가 있습니다. 이사람은 신학교를 퇴학맞은 학생입니다. 그가 신학교에서 방황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후에 신앙과 결별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예수가 주인된 인생이 아니라 자기가 주인이 된 인생을 살겠다고 결심합니다. 그 후에 그는 문학에 뜻을 두고 정진해서 10년만에 유명한 작가가 되고 돈을많이 벌기 시작합니다. 지중해에 요트를 가지고 있었고, 노르망디에 저택을 가지고 있었는가 하면, 파리에는 호화아파트를 가지고 쉴새없이 아내와 애인을 바꾸며 살았습니다. 비평가들은 그에게 찬사를 보냈고, 군중들은 그를 흠모했고, 그의 은행에는 쓰고도 남는 여유분의 돈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부터 그는 안질병과 불면증에..

생명의 샘터 2020.05.26

♧ 소망의 홈런!! ♧

♧ 소망의 홈런!! ♧ 1982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다.이름은 숀 버틀러.나이는 일곱살.숀은 의사로부터 `회생불가' 판정을 받았다. 야구광인 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테플턴의 열렬한 팬이었다.어느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플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다. “내 아들은 지금 뇌암으로 죽어가고 있다.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 원한다”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 “숀,내가 스테플턴이다.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 주마.희망을 버리지 마라”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영웅을 맞았다.이튿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다. 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다.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다.그런데 그때부터 소년의 ..

생명의 샘터 2020.05.25

♧ 우리의 미래의 열쇠!! ♧

♧ 우리의 미래의 열쇠!! ♧ "하나님께서 미지의 모든 것에 대한 열쇠를 갖고 계시니 나는 기쁘다. 만일 다른 사람이 그 열쇠를 쥐고 있다면 혹은 그 열쇠를 내게 쥐어 준다면 나는 슬픔에 잠길 것이다. " 이러한 J. 패커의 말처럼 우리 미래를 여는 열쇠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안심이다. 그러나 때때로 그 열쇠를 내가 가지고 이문 저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어 한다. 또는 지금 내가 있는 곳을 탈출하기 위해 그 열쇠가 필요하다고 하나님께 애원을 하기도 한다. 가장 두려운 것은 결코 뛰쳐 나가서는 안되는 상황을 하나님은 다 아시지만 우리의 간절한 애원에 열쇠를 허락하신다는 사실이다. 사무엘상 10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게 이제는 우리에게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다스리심보다는 ..

생명의 샘터 2020.05.24

♧ 천국의 문!! ♧

♧ 천국의 문!! ♧ 세계적인 부흥사 무디(D.L.Moody)는 하루에 1명씩 개인 전도를 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우고 노력한 분입니다. 하루는 교회에 대해 대단히 나쁜 감정을 갖고 있던 한 불신자를 만났습니다. 무디 선생이 그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교회에 나올 것을 요청하자, 그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는 교회에 나가고 싶어요. 그러나 저는 많은 위선자들이 말과 행실이 틀리면서 교회 생활을 하고 있기에 교회에 나가고 싶지 않군요. 저는 그 위선자들이 골도 보기 싫거든요." 그러자 무디 선생은 하나님이 주시는 순간적인 지혜로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스니다. 교회 안에도 보기 싫은 위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열 두 제자 가운데도 유다라는 위선자가 있었습니다. ..

생명의 샘터 2020.05.23

♧ 하나님의 사랑!! ♧

♧ 하나님의 사랑!! ♧ 마르틴 루터의 명저 ‘탁상어록’에 등장하는 ‘고학생과 자선의 손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 고학생이 길에서 행인들에게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체격이 건장한 남자가 큼직한 물건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고학생은 남자가 자신을 쫓아내기 위해 몽둥이를 들고 나온 줄 알고 겁에 질렸습니다. 남자가 다가가자 학생은 힐끔힐끔 눈치를 보며 도망쳤습니다. 남자는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흔들며 학생에게 소리쳤습니다. “멈춰라. 이것은 너를 위해 마련한 빵이란다.” 학생은 더 멀리 도망쳤습니다. 그 남자는 불쌍한 학생을 위해 커다란 빵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몰랐던 학생은 남자의 인자한 표정과 손에 들린 빵을 보지 못한 채 계속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생명의 샘터 2020.05.22

♧ 세상을 이기는 믿음!! ♧

♧ 세상을 이기는 믿음!! ♧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의 목재는 양지 바른 곳에서 자란 것이 아니라 해발 1만2000ft의 산악지대에서 1년 내내 북풍한설의 시달림을 견디어낸 나무라고 합니다. 가장 혹독한 시련을 견디어낸 나무로 만든 것이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수치와 고난의 십자가에서 죽은 후에 얻은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께 속한 자가 세상을 이깁니다(4절 상반절). 하나님께 속한 자란 하나님의 씨를 받아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입니다(요한1서 5장 4절). 베드로전서 1장 23절 말씀에 너희가 거듭난 것은 항상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셨습니다.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는 태초에 말씀으로 계셨고 때가 되매 그 말..

생명의 샘터 2020.05.20

♧ 어미새의 사랑!! ♧

♧ 어미새의 사랑!! ♧ 아주 추운 어느 겨울날이었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어느 한 가정에서 새 한쌍을 선물받고는 매일 아침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받으라고 새장을 베란다에 걸어두었다가 저녁이면 들여오곤 하였습니다. 그동안 새는 자라서 어미새가 되었고 어미새는 어느덧 알을 품더니 두 마리의 예쁜 새끼를 갖게 되었으며 그 새끼들은 새장 속에 만들어준 둥지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주인은 베란다에 새장을 걸어둔 것을 깜박 잊고 영하의 날씨에 밤을 그냥 보내버렸습니다. 아침에서야 그 사실을 깨닫고 허둥지둥 나가보니 이미 어미새는 둥지를 몸으로 덮은 채 얼어죽어 있었습니다. 인간의 실수로 인해 생명을 잃게 했다는 생각에 집주인이 가슴을 치며 죽은 어미새를 집어들었더니 얼어죽은 어미새 밑에 한 마리의 ..

생명의 샘터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