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을 키우듯 소망을 가꾸세요!! ♧
사람은 누구에게나 소유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이 욕구가 사람을 발전하게도 하고 때로는 사람을 패망하게도 합니다.
그러므로 소유에 대해 올바른 자세를 가져야 하며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뺏기지 말고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참된 자산을 소유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신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럼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자산은 무엇인가요?
먼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자산은 소망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자산이 소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망이라는 자산을 갖지 못한 신자는 참으로 불쌍한 사람입니다.
세상에 부요한 자들은 그 부요함 때문에 교만에 빠지고 또 재물 자체에 소망을 두는 어리석음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재물인 소망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성경은 소망을 정함이 없는 재물에 두지 말고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아시고 모든 것을 주십니다. 이런 하나님께 두는 소망이 참 소망이며 자산입니다.
또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자산은 사업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사는 동안 일을 하지 않는다면 삶의 보람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자기 소신껏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업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그 사업이 선한 사업이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나눠주기를 좋아하고 동정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제사업은 아주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나눠주는 선한 사업이 구제하는 것으로만 끝난다면 오히려 의타심만 길러주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구제와 함께 그 보다 더 귀한 것을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곧 복음을 나눠주는 사업입니다(롬1:14). 이것이 장래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라고 사도 바울은 자신의 체험을 통하여 간증하면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자산은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뭐니뭐니 해도 믿음이 최고의 자산입니다. 신자에게서 믿음을 빼면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순교자와 고난중의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까지라도 내어놓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의 자산을 가진 자가 삶의 변화를 일으키고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섬김과 봉사의 주역이 되며 영적으로 부요한 자가 됩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소망의 자산과 사업의 자산과 믿음의 자산을 소유하고 신앙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부요한 신자들이 되어 구원받은 감격과 예수 믿는 행복 속에서 항상 넉넉한 마음으로 기쁘게 살아갑시다. / 정연동 목사
『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롬 8: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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