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나의 육신소생(3)
일맥 호분성
사람이 산다는 것이 의료기술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만 하실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계속 간증을 씁니다.
머리는 찟어진 곳에서 피가 철철흐르고,
머리는 진짜 쥐어 짠다는 표현이 옳을지 모르지만
정신은 멍하고 아프기는 악을 쓰고 딩굴어도 죽을 지경이라는 것이 이런 아픔을 두고 하는 말인가?
아직도 혀는 덜풀려서 발음도 제대로 않되고
누가 무어라 하면 빨리 대답이 않되며....
국립의료원에 도착하니 모든 사람들이 길을 비껴주는 것 같았습니다.
순서가 앞으로 앞으로 나가며
"응급 환자 입니다."
보기도 그런지 모두 군소리 없이 비겨 주는데
내 생각에는 찟어진 머리를 먼저 꼬매어 주면 좋겠는데
의료진 들은 머리속에 피가 응고 되었느냐?
아니면 정상으로 상처만 나것이냐?
뇌수술을 해야 되는지 그게 먼저 랍니다.
피는 지혈을 시켜주고 흉칙한 머리는 갈라져 있고
우리 집 사람 놀라서 옆을 떠나지 않고...
x-레이 촬영 c/t 촬영 MRI 촬영 전신 과 머리를 집중적으로 찍어서 검토 하는데
잠시 대기중에 의사 한분이 이말 저말 시켜보고
어린 시절에 기억 나는 것을 말해 보라고 하고
현재 여기가 어디인지 아느냐?
어려말로 대답하고 있는데...
연락을 받고서 권사님 두 분이 뛰어 오셨습니다.
한 분은 장로님사모님 한 분은 어머니처럼 따르던 분
나를 많이 사랑해주시던 두 분...
반갑기도 하고 해주고 싶은 말도 있었습니다.
그 말이 바로 "천국" 이야기 입니다.
날보더니 "권사님 얼마나 놀라셨어. 많이 아프지. 어쩜 좋아..... "
그런데 나는 아직도 천국의 열기가 식지 않아서 한 마디 하였습니다.
-권사님!
천국이 너무 좋아요.
사람들이 모두 웃고 있구요. 기분이 너무 좋은 곳이어요.-
두 분 뿐아니라 우리집 사람 까지 놀라서 하는 말이
"큰일 났네 머리를 다쳐서 헛소리 하는가봐."
이 말은 나에게 참으로 충격 이었습니다.
믿음이 있는 노 권사님 들이 천국 이야기를 하는 데 헛소리 한다니.....
그후 나는 "천국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하지 않게된 동기 입니다.
헛소리 하지 않으려고 ...
그러나 주님은 나를 쓰시려고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단련 시키시고
"천국" 이라는 단어를 수 없이... 꿈마다 한 주간에 5일 이상을 꾸어서 견딜 수 없어서
삼년이 지난 어느 날 밴드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간증을 하게 되었고
딴교회 간증초청을 받았지만 별 핑게를 다 대고 가지 않았더니...
그 달에 잘 되던 공장이 1차부도로 이어지고 주님의 징계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초청을 하였지만 거절하고
깨달아 알지 못하고 내 고집만 내세우고
원치않게 하나님과 보이지 않는 전쟁을 선포 하였습니다.
마치 요나가 "니누웨"로 가라는것을 거절 한것 처럼......
다음 주에 계속 쓰렵니다.
이제 두손 드나이다.
주님 이 불초한 종을 용서 하옵소서..
예수가좋다오/일맥 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