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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 죽겠습니다." (요나 17) |
큐티와 말씀 읽기
요나서 4장 6절 - 9절 6절 주 하나님이 박 넝쿨을 마련하셨다. 주님께서는, 그것이 자라 올라 요나의 머리 위에 그늘이 지게 하여 그를 편안하게 해주셨다. 박 넝쿨 때문에 요나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 7절 그러나 다음날 동이 클 무렵, 하나님이 벌레를 한 마리 마련하셨는데, 그것이 박 넝쿨을 쏠아 버리니 그 식물이 시들고 말았다. 8절 해가 뜨자, 하나님이 찌는 듯이 뜨거운 동풍을 마련하셨다. 햇볕이 요나의 머리 위로 내리쬐니, 그는 기력을 잃고 죽기를 자청하면서 말하였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9절 하나님이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박 넝쿨이 죽었다고 네가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 요나가 대답하였다. “옳다뿐이겠습니까? 저는 화가 나서 죽겠습니다.”
( 요나 4:6 - 4:9 )
해피와 생각하기
요나는 하나님이 하신 일이 못마땅하여 광야로 나가서 성읍이 어찌 되는지를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요나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주시려고 합니다. 요나의 생각을 바꾸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여러 가지 소품을 사용하셨습니다. 박 넝쿨, 벌레 한 마리, 뜨거운 동풍 등 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전에는 큰 물고기를 사용하시기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요나는 무척 힘들어하면서 죽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억하시죠? 요나는 얼마 전에도 하나님께 화를 내면서 죽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일꾼은 일꾼다워야 합니다. 주인이 시키는 일대로 하는 것이 진정한 일꾼입니다. 일꾼이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면, 하나님을 판단하고, 비평하는 죄를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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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와 실천하기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소품은 큰 것들로부터 작은 것들에 이르기 까지 워낙 다양합니다. 하나님이 소품을 사용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오늘 내 주변에서 소품을 사용하시는 숨은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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