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깨어 있는 신앙!! 저는 군대 시절에 사령부에서 근무했는데, 가끔씩 안전을 담당한 장교가 모든 예하 부대의 보초와 경계 근무 실태를 검열하기 위해 야간에 불시 점검을 하곤 했습니다. 그때 저는 많은 병사들이 생명과도 같은 총기를 손에서 놓은 채 정신없이 자다가 걸려서 영창에 보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적군은 우리 사정을 보아가면서 쳐들어오지 않습니다. 잠시 잠깐이라도 졸거나 한눈파는 시간을 이용해서 침투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밤낮 잠잠치 않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이 민족의 파수꾼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불러 세우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그 임무를 잘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