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가 주인된 인생!! 『여자의 일생』이라는 작품을 쓴 작가 모파상은 신학교에서 퇴학당한 학생이었습니다. 신학교에서 방황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 후에 신앙과 결별하고 자기가 주인이 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 후 문학에 뜻을 두고 정진해서 10년 만에 유명한 작가가 되고 돈도 많이 벌어 지중해의 요트와 노르망디의 저택, 파리의 호화아파트를 소유했고 쉴 새 없이 아내와 애인을 바꾸며 살았습니다. 비평가들은 그에게 찬사를 보냈고, 군중들은 그를 흠모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그는 안질과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1892년 1월 1일 밝아온 새해. 한해를 살아야할 아무런 이유를 갖지 못한 모파상은, 자기가 항상 사용했던 종이칼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으나 정신이 파탄 난 그는 정신병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