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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나를 도와주세요 |
큐티와 말씀 읽기
이제 우리의 걸어가는 것을 저희가 에워싸며 주목하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저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일어나 저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 시편 17:11 - 13 )
해피와 생각하기
나는 아직도 참 많이 넘어집니다. 사탄은 나의 가장 연약한 부분이 어떤것인지 아주 잘 알기에, 내가 넘어질만 한 것들로만 나를 괴롭힙니다. 주님을 알고 믿고 의지하며 무엇이든 다 맡긴다 하면서도, 아직 내 속에 이것만은 내 뜻대로 하고자 하는 것이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탄은 그것을 걸고 넘어집니다. 나의 주님은 내가 그것까지 주님에게 맡기기를 원하시는데, 난 그것이 뭐가 그리도 중요한지, 놓고싶어 하지를 않습니다.
사탄은 사방에서 나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잠시라도 한눈을 팔거나 빈 틈을 보일땐 여지없이 공격을 해 오며, 나를 넘어뜨리기를 즐겨하고 기뻐합니다.
이젠 혹시나 넘어지더라도 내가 고개를 들 때에, 주님께서 계신 방향으로 넘어지고 싶습니다. 내가 무릎을 꿇어야 한다면, 사탄에게 그 무릎을 넘겨주고싶지 않습니다. 오로지 주님의 일로만 무릎을 꿇고 싶습니다.
주님 나는 연약하오니 주님께서 나를 도우시고, 나를 불쌍히 여기시오니, 나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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