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아름다움!! ♧
1828년 러시아에서 아주 못생긴 어떤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넓적한 코, 두꺼운 입술, 작은 회색의 눈, 큰 팔다리를 비관했습니다. 그래서 이 소년은 "나는 아마 못생겨서 행복하지 못 할거야."
"하나님께서 나를 아름답게만 해주신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 미래에 가질 것도 모두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년은 자라면서 행복은 외모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마음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즉 사랑과 평화가 참 아름다움이란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소년은 이것을 알고 열심히 글을 쓰며 앞날을 개척해 나아갔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톨스토이입니다. 그의 유명한 작품 '전쟁과 평화', '부활' 등에는 이런 생각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십니다. 악한 마음은 더러운 말과 추한 행동을 낳고, 아름다운 마음은 선한 말과 좋은 행동을 낳으며, 축복을 가져다 줍니다.
마음이 아름다움보다 더 훌륭한 미(美)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얼굴을 단장하기보다는 마음을 단장하여야 하겠습니다.
송나라 범문공이 젊은시절 한 스승을 찾아가 자기가 재상이 될 수 있는지 미래를 예측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절대로 재상이 될 수 없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범문공은 재상이 될 수 없으면 의원은 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 당시 의원은 천한 직업이었습니다. 스승은 “재상을 바라는 분이 어찌 의원이 되기를 바라느냐”고 물었습니다.
범문공은 “재상이 되어 도탄 속에서 헤매는 백성을 구하고 싶으나 재상이 못되겠다니 의원이라도 되어 병고에 시달리는 백성들이나 돕고 싶소”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당신의 얼굴이나 몸으로는 도저히 재상이 될 수 없으나 마음을 보니 재상이 되고도 남는다”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여기에 용기를 낸 범문공은 열심히 정진해 결국 명재상이 됐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사람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사랑은 최고의 자산이요 능력입니다. 좋은 마음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명약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여 겉모습이 아름답기보다는 속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한태완 목사
『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너더러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잠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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