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생명의 샘터 2223

♧ 체험의 놀라운 기쁨!! ♧

♧ 체험의 놀라운 기쁨!! ♧ 어려서부터 착실히 신앙생활을 해 온 청년이 있었습니다. 청년은 매주 교회를 참석하며 꾸준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어느 날 청년은 앞으로 1년 동안 말씀을 읽고 공부한 뒤에도 확신과 기쁨이 생기지 않는다면 신앙생활을 그만 두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1년 지난 뒤 스물 한 살의 청년은 마침내 성령을 체험했고 그날 밤 잠들기 전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진심어린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이제야 믿어집니다. 제가 죄인인 것을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당신만이 저를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드디어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청년에게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행복감이 온 몸을 지배했고 살아있는 모든 것..

생명의 샘터 2022.03.14

♧ 귀히 쓰는 영광의 그릇!! ♧

♧ 귀히 쓰는 영광의 그릇!! ♧ 큰집에는 금이나 은으로 만든 그릇이 있을 뿐 아니라 나무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이는 것도 있다. 그런데 똑같은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그릇이 되고, 개밥을 담으면 개밥그릇이 됩니다. 똑같은 독에 장을 담으면 장독, 김치를 담으면 김치독, 술을 담으면 술독이 됩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의 방입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아 두느냐, 마음에 누가 함께 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들이 지내는 방에 밥상을 놓으면 식당이 됩니다. 책상을 갖다. 놓으면 공부방이 됩니다. 방석을 깔면 응접실이 되고, 이불을 깔면 침실이 됩니다. 요강을 갖다 놓으면 화장실도 되고 화투를 치려고 담요를 깔아 놓으면 금세 도박장이 됩니다. 우리..

생명의 샘터 2022.03.13

♧ 국경을 뛰어넘은 애국!! ♧

♧ 국경을 뛰어넘은 애국!! ♧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이라는 영국의 기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1904년 러시아와 일본의 전쟁을 취재하러 조선이라는 나라로 떠났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기사를 취재하러 온 조선 땅이었지만 그는 당시 조선 사람들의 착한 성품과 후한 인심에 좋은 인상을 받고 비록 낯선 땅이지만 조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취재하던 전쟁이 끝난 후에도 조선에 계속 머무르며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다녔습니다. 결국 자신의 본업을 살려 그는 ‘대한매일신보’라는 신문을 창간하고 독립 운동가들을 회사에 취직시켰습니다. 그는 신문을 통해 일제의 부당한 점을 설파함으로 많은 조선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을사늑약의 전모를 서방의 알..

생명의 샘터 2022.03.12

♧ 기도의 사람, 쓰임 받는다!! ♧

♧ 기도의 사람, 쓰임 받는다!! ♧ 젊은 군인이 휴가를 받아 집으로 돌아오던 중 기도원에 들려 기도를 하고 싶었다. 금식하며 기도하던 중 자기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소리에 스스로 놀랐다. “하나님 아버지, 이번 휴가 중 저희 배우자가 될 여자를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사흘 동안 금식기도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왔다. 그는 옛날 친구가 보고 싶어 버스를 탔다. 그런데 버스 안에서도 같은 기도가 나왔다. 이상한 일이었다. 친구 집에 도착해 벨을 눌렀다. 문이 열리며 누군가 얼굴을 내밀었다. 친구는 집에 없고 문을 연 사람은 그 친구의 여동생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해 가정을 이루었다. 이 부부의 큰딸은 성악가요, 둘째딸은 산업미술을 공부하고 있다. 청년들은 교회 청년부 부장인 이 분과 함께 기도회를 갖기..

생명의 샘터 2022.03.11

♧ 구원과 함께 주어진 소명!! ♧

♧ 구원과 함께 주어진 소명!! ♧ 기원전 327년 늦은 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페르시아 정복 후 인도로 진격할 때였습니다. 부대는 생각처럼 용맹스럽게 전진하지 못했습니다. 왜 이렇게 움직임이 둔해졌는지 고민하던 알렉산드로스의 눈에 수많은 전리품을 무겁게 실은 수레들이 보였습니다. 그날 새벽, 알렉산드로스는 자신과 측근들의 짐수레를 불살라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군사들을 향해 외쳤습니다. “이 노획물들 때문에 우리가 힘없이 행군하는 것이다! 전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탐욕을 버려라! 나와 함께 인도를 정복하러 가려 한다면 자기 수레를 불태워라!” 이 일을 플루타르코스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러자 병사 대부분이 환성을 올리며 짐수레를 손수 불태우거나 부숴 버렸다. 이런 일은 결행..

생명의 샘터 2022.03.10

♧ 교회학교 교사직분!! ♧

♧ 교회학교 교사직분!! ♧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가 대통령으로부터 장관직을 제의받았다. "당신의 탁월한 경영솜씨를 발휘해 체신부장관직을 맡아주시오" 워너메이커는 한 마디로 거절했다. "나는 교회학교 교사라는 일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만약 장관을 맡아서 내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한다면 이것은 정말 큰일입니다." 대통령은 교회학교 교사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때서야 그는 장관직을 수락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이면 비행기를 타고 고향에 내려가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한번은 기자들이 워너메이커에게 장관직이 교회학교 교사직만도 못하느냐고 물었을 때 이렇게 대답했다. "교회학교 교사직은 내가 평생동안 해야 할 본업입니다. 그러나 장관직은 한두 해 하다가 말 부업이지요" 명성을..

생명의 샘터 2022.03.09

♧ 격려와 칭찬이야기!! ♧

♧ 격려와 칭찬이야기!! ♧ 자동차 왕 헨리포드는 『격려는 위대한 자산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경험에서부터 우러나온 격언입니다. 포드가 『자동차』라는 기계를 만들기 위해 엔진을 개발하고 있을 때, 속칭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모두 비웃었습니다. 심지어는 아내를 제외한 그의 가족들도 포드를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에디슨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에디슨은 포드의 설명과 개발 중인 엔진을 보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걸작이군! 이것은 분명 중요한 발명이네. 내가 보기엔 자네는 이미 해낸 거나 다름없네.』에디슨으로부터 칭찬을 들은 뒤에도 몇 년이 흐른 후에 엔진은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포드는 평생 동안 『에디슨의 격려를 들었던 때』를 생각하면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제대로..

생명의 샘터 2022.03.08

♧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

♧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 오늘 본문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38∼39절에 나와 있듯 믿음입니다. 믿음은 거대한 도전을 꿈꾸는 영혼의 기개라 말할 수 있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넓고 따뜻한 가슴을 만지고 싶다면 그분이 듣고 싶어 하시는 이름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분을 ‘아버지’(아바)라고 불러보십시오.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가 점잔을 빼며 걷기보다는 차라리 이따금씩 절뚝거리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 점을 깨닫게 하시는데 가시가 필요하면 그분은 그 가시를 뽑지 않을 만큼 우리를 깊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 내가 원하는 것을 해달라고 간구하지 말고 하나님 보시기에 내게 옳은 것을 해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감히 하나님께 말싸움을 건 사람이 있었습니다. 모세에게 했던 것처..

생명의 샘터 2022.03.07

♧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 ♧

♧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 ♧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116: 12) 어느 나라에 정원을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왕이 있었습니다. 이 왕은 정원에 있는 모든 나무, 풀 꽃, 하나 하나를 정성으로 가꾸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이 아침에 정원에 나가 보니 모든 나무들이 시들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왕은 문 옆에 서 있는 떡갈나무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떡갈나무야, 무슨 일이 있었니? 도대체 왜 다들 시들어 있지?" "나무들이 서로 자기가 다른 나무보다 못하다고 실망하고 있어요. 소나무는 자신이 포도나무처럼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포도나무는 복숭아나무처럼 똑바로 서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낙담하고 있습니다. 또 제라니움은 라일락처럼 날씬하지도 못하고, 향기도 없다..

생명의 샘터 2022.03.06

♧ 하나님을 신뢰함!! ♧

♧ 하나님을 신뢰함!! ♧ 기차 안에서 책을 보던 한 승객이 귀여운 여자 아이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그 아이는 좌석사이로 뛰어다니면서 다른 승객들에게 말을 걸거나 제 인형을 자랑했다. 그 승객은 읽던 책을 내려 놓고 아이와 몇 마디 말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누구와 함께 이 기차를 타고 가는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객실 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여 도무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기차가 어둡고 긴 터널 안으로 들어섰고, 객실 안 실내등이 깜박거렸다. 그러자 아이는 복도 맨 끝에 앉아 있는 한 남자에게 쏜살같이 달려가 그의 팔에 풀썩 안겼다. 그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단박에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우리를 예의 주시하..

생명의 샘터 2022.03.05

♧ 팔여거사!! ♧

♧ 팔여거사!! ♧ 조선 중종 때 기묘사화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귀향을 간 김정국은 스스로를 ‘8가지를 풍족하게 즐기는 사람’인 ‘팔여거사’라고 부르며 호로도 사용했습니다. 동부승지의 벼슬에서도 쫓겨나 몸만 고향으로 와 있는데 무엇이 그리 풍족한지 궁금했던 그의 친구가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토란국과 보리밥을 넉넉하게 먹고, 온돌에서 잠을 넉넉하게 자고, 샘물을 넉넉하게 마시고, 서가에 가득한 책을 보고, 봄꽃과 가을 달빛을 감상하고, 새와 솔바람 소리를 듣고, 눈 속에 핀 매화와 서리 맞은 국화 향기를 맡는다네. 그리고 이 일곱 가지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기에 ‘팔여’가 아니겠는가?” “자네 말이 맞네. 내가 서울에서 사람들을 살펴보니 자네와는 정 반대인 사람들도 많더군. 진수성찬을..

생명의 샘터 2022.03.04

♧ 처어칠의 일화!! ♧

♧ 처어칠의 일화!! ♧ 유능한 정치가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의 일화입니다. 그는 그림그리기에 뛰어난 솜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세계적인 화가 피카소가 그의 그림을 보고, “그림 그리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도 수입이 아주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처칠은 유독 풍경화만 고집하여 그것만을 그렸습니다. 이에 대해 그의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늘 풍경화만 그리나?” “왜? 궁금한가?” “그럼, 궁금하고말고. 인물화를 그려도 이에 못지않게 잘 그릴 것 같은데 왜 이것만 그리지? 인물화에 손을 대지 않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그러자 처칠은 대답했습니다. “나무는 내가 어떻게 그리든지 자기를 그린 것에 대해 불평하는 법이 없지. 그러나 사람들은 안 그래. 사람들은 불평을 늘 입에..

생명의 샘터 2022.03.03

♧ 감사 주일의 유래!! ♧

♧ 감사 주일의 유래!! ♧ 청교도들이 메이 플라워 호를 타고 미국에 도착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중 반 이상이 굶어 죽고 병들어 죽었습니다. 게다가 남아 있는 사람들마저 해마다 겹치는 흉년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도무지 밝은 전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금식 기도를 선포하고 경건한 이 신앙인들이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이 상황을 돌보아 주십시오.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이렇게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를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땐가 또 한번 대단히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자 그들은 다시 금식 기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금식 기도를 놓고 의논하는 자리에서 어떤 농부 한 사람이 이렇게 제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금식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생명의 샘터 2022.03.02

♧ 일상에서 찾는 감사!! ♧

♧ 일상에서 찾는 감사!! ♧ 성공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절반은 칭찬이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절반은 감사라고 합니다. 감사는 행복한 생활과 직접 연결돼 있습니다. 감사의 조건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감사는 평소와 달리 특별하고 좋은 일에 대해 표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날 때 그것이 감사의 조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뭔가 대박이 터지는 경우에만 감사한다면 감사할 언어는 많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일상에서 감사를 찾아 느끼고 표현한다면 어떨까요. 사실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그들은 만나를 먹었습니다. 만나의 시작은 기적이었습니다. 만나는 밤이슬과 함께 내렸습니다. 모양은 깟씨와 진주 ..

생명의 샘터 2022.03.01

♧ 믿음으로만!! ♧

♧ 믿음으로만!! ♧ 다니엘 웹스터가 한창 나이였을 때, 어느 날 문학 친구들과 함께 보스턴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 친구들은 목사, 변호사, 의사, 정치가, 상인 등 거의 모든 계층의 문학적인 사람들이었다. 저녁 식사 동안 갑자기 대화가 기독교에 대한 주제로 바뀌었는데 웹스터가 대화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믿으며 구세주의 구속하심을 의지한다는 그의 종교적 감정을 솔직히 고백했다. 상당한 문학적 명성을 가진 어느 신사가 웹스터의 맞은편에 앉아 있었는데, 웹스터를 보며 “웹스터 씨,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가 ‘신’도 ‘인간’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웹스터는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표정으로 그 목사를 보며 즉시 그리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생명의 샘터 2022.02.28

♧ 끈질기게 전도를 해서!! ♧

♧ 끈질기게 전도를 해서!! ♧ 미국 소매상 협회의 조사 통계가 있습니다. 판매원의 48%가 한 번 전화하고 포기하고, 25%는 두 번 전화해보고 포기하고, 15%는 세 번 전화해보고 포기한다고 합니다. 즉 88%의 세일즈맨이 한 통 내지 세 통의 전화를 해보고 판매를 포기한다는 결론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12%는 끈질기게 전화를 해서 결국 판매를 하게 되는데 놀라운 것은 그 12%가 전체 판매량의 80%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의 전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소수의 몇 사람이 전체 교회의 전도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복음 전도의 사명을 자각하고 반드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결단을 가져야 전도할..

생명의 샘터 2022.02.27

♧ 하나님을 신뢰함!! ♧

♧ 하나님을 신뢰함!! ♧ 기차 안에서 책을 보던 한 승객이 귀여운 여자 아이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그 아이는 좌석사이로 뛰어다니면서 다른 승객들에게 말을 걸거나 제 인형을 자랑했다. 그 승객은 읽던 책을 내려 놓고 아이와 몇 마디 말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누구와 함께 이 기차를 타고 가는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객실 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여 도무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기차가 어둡고 긴 터널 안으로 들어섰고, 객실 안 실내등이 깜박거렸다. 그러자 아이는 복도 맨 끝에 앉아 있는 한 남자에게 쏜살같이 달려가 그의 팔에 풀썩 안겼다. 그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단박에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우리를 예의 주시하..

생명의 샘터 2022.02.26

♧ 하나님을 믿으라!! ♧

♧ 하나님을 믿으라!! ♧ 경북 지산에 있는 한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지역에는 사람들이 ‘오부자’라고 부르는 유명한 집안이 있었습니다. 형제 5명이 모두 경북에서 알아주는 부자라 사람들은 이들을 ‘오부자’라고 불렀습니다. 오부자는 한 교회에 같이 다녔는데 어느 날 대구로 이사를 가서 교회를 옮긴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재정의 큰 부분을 담당했던 오부자가 떠난다고 하자 교회 재직들은 크게 걱정했습니다. 마침 부흥회 때 말씀을 전하러 온 안두화 선교사님에게도 이 고민을 한 장로님이 전했는데 이 말을 들은 선교사님이 대답했습니다. “그거 정말 큰일입니다. 그런데 저에겐 그보다 더 큰 걱정이 있습니다.” 장로님과 재직들은 깜짝 놀라 그 걱정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부자 다섯 명이 떠난다고 교회 유지..

생명의 샘터 2022.02.25

♧ 호객꾼이 전도꾼으로!! ♧

♧ 호객꾼이 전도꾼으로!! ♧ 윌터 맥도널드는회심 전에 시카고 유흥업소 코미디언이자 댄서였다. 그는 스테이트가의 어느 술집에서 호객 일을 하는 ‘닥’과 절친한 사이였다. 닥은 그 술집 인근에 위치한 ‘퍼시픽 가든 선교회’를 몹시 싫어했다. 그런데 알코올 중독자였던 맥이 선교회 집회에 몰래 참석했다가 예수님을 영접했다. 이후로 그는 술을 끊고 영혼들을 사랑하는 주님의 종으로 변했다. 그 변화를 알아챈 닥은 도무지 믿기 힘들었다. 어느 날, 맥이 선교회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동안 닥과 다른 호객꾼들은 밖에 서서 손뼉을 치며 그의 흉내를 냈다. 맥은 조롱하는 자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메시지를 전했다. 며칠 후, 맥은 여덟 명의 옛 친구들과 길거리에서 맞닥뜨렸다. 그들은 양쪽에 네 명씩 줄을 지어 섰다. 맥이 그들..

생명의 샘터 2022.02.24

♧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

♧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 스턴즈라는사람이 캘리포니아에서 노방 전도를 하고 있었다. 전도를 막 끝내려는 순간, 곁에서 그의 말을 듣고 있던 한 사람이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이 십자가를 설명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강조하기보다는 위대한 선생님이자 모범이 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전하는 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요?” 스턴즈가 대답했다. “만일 내가 그런 식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면 당신은 그분을 기꺼이 따르겠습니까?” “물론입니다.” 사내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좋습니다. 첫 단계로 돌아갑시다. 그리스도께서는 죄가 없으셨습니다. 당신도 그렇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까?” 스턴즈가 물었다. 사내는 다소 놀란 듯, 얼굴에는 혼란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

생명의 샘터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