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과 순종!! ♡ 어느 날 한 부부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식사를 마친 다음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 날도 예외 없이 적극적인 성격의 남편이 모든 대화를 독점했지요. 그 와중에서 소극적이고 수줍어하는 아내가 가끔 몇 마디 말을 하려 들면 예외 없이 남편이 중간에서 가로채면서 아내에게 면박을 줍니다. 그러니 이 부인의 속이 얼마나 상했겠습니까? 모임이 끝나고 근처 큰 길까지 따라나가 친구들을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에서 이 남편이 곰곰이 생각합니다. “아까 아내 기분이 무척 언짢아 보였는데, 이제 집에 들어가서 또 한바탕 하게 되면 어쩌지? 난 지금 무척 피곤한데” 이처럼 걱정하면서 남편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지요. 아내가 눈을 부드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