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먼저 뛰어들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고!! 베트남 전쟁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We Were Soldiers, 우리는 한때 군인이었다)라는 영화가 있다. 베트남과 전면전을 앞둔 미국군은 '죽음의 협곡'에 이르렀다. 프랑스군이 몰살당한 위험 지대였다. 긴장감 가득한 출정을 앞두고 전투의 책임자인 할 무어 중령은 부하 400여 명 앞에서 이렇게 선언한다. "귀관들을 무사히 돌아오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해 줄 수 없다. 그러나 귀관들과 전지전능하신 주님 앞에서 이것만은 맹세한다. 전장에 투입될 때, 내가 맨 먼저 적진을 밟을 것이고 맨 마지막에 나올 것이다. 단 한 명도 내 뒤에 남겨 두지 않겠다. " 전쟁터의 군인들뿐 아니라 소방관들에게도 비슷한 리더십의 전통이 있다. '가장 먼저 들어가고,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