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기준!! 어떤 왕이 업적을 크게 남기고 싶어서 큰 교회를 혼자 설계하고 필요한 건축비도 다 대어 아주 훌륭하게 지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앞에 자기 이름을 새긴 큰 대리석판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꿈에 한 천사가 나타나 왕의 이름판을 떼버리고 다른 이름판을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 꿈에서 깬 왕은 신하를 시켜 당장 그 이름의 주인을 찾아오도록 했습니다. 얼마 후 왕 앞에 온 사람은 교회 언덕 밑에 사는 가난한 여인이었습니다. 왕이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혹시 저 교회를 짓는데 무엇이든 바친 것이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 보거라. "그러자 그 여인은 두려워 떨면서 대답했습니다. "저는 가난하여 바치고 싶어도 바칠 것이 없습니다. 다만 교회를 지을 재목을 나르는 말이 힘들어하기에 짚 ..